게임 내 소식을 가져다 드리면 좋겠으나, 요새 별다른 소식이 없다보니 블로그의 글도 뜸해집니다. 마침 스트래틱스를 둘러보던 도중에 재미있는 글을 발견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. 본 내용의 원문은 이곳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.
내용의 시작은 이렇습니다. 울티마 온라인의 한 플레이어의 한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서 올렸습니다.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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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스터
제 친구가 어느 날 트럭을 운전하면서 이 사진을 찍어서 내게 보냈습니다.
만약 제가 운전하고 있었다면 당장 정지 신호를 보내고 이야기를 나눴을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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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울티마 온라인의 상징이 차의 뒷유리에 부착되어 있고, 심지어 차의 번호판마저 [CORP POR]로 에너지 화살 (Energy Bolt) 마법을 시전할 때 말하는 룬어이었습니다.
스트래틱스 커뮤니티에선 여러 가지 반응과 동시에 번호판의 주가 버지니아로 되어 있는 걸로 보아 개발팀 중 하나가 아닐까 추정했습니다. 그 외에도 번호판이 [Kal Ort Por]나 [Rel Por]와 같은 것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말이죠.
그리고 답글에 마침내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.
[BCOLOR=rgb(231, 253, 181)]
키로닉스
[BCOLOR=rgb(238, 238, 238)]
엘스터의 말:
제 친구가 어느 날 트럭을 운전하면서 이 사진을 찍어서 내게 보냈습니다.
만약 제가 운전하고 있었다면 당장 정지 신호를 보내고 이야기를 나눴을 거예요!
[/BCOLOR]
저 트럭이 왜 저렇게 가까이 운전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! 아마도 휴무일 때 95번 국도에 있었던 때인거 같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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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개발팀의 디자이너인 키로닉스가 주인공이었습니다. 울티마 온라인의 개발팀의 답변이 일어나자 다시금 플레이어들도 다시 여러 반응을 내놓았습니다.
"세상이 참 좁구나"
"나도 번호판을 하나 새로 파야겠군"
"난 한동안 개발팀이 울티마 온라인에 열정이 없거나/좋아하지 않는다거나/플레이조차 하지 않는다는 그런 글들을 스트래틱스에서 많이 봤는데 이 사진은 그런 의견에 대한 답이 되겠네"
라는 답글이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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